지혜로운 과거를 바탕으로 현재와 미래를 잇는 한줄기 빛이란 의미의 엑스포과학공원의 상징인 한빛탑은 빛, 과학과 우주를 모티브로 하여 조형화한 형태로 미래의 도약 의지를 의미합니다. 93미터 높이의 한빛탑은 우주정거장을 연상하게 하는 고리형 서클의 형태로 엑스포과학공원과 대전시 주요 지역 등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입니다.

마곡사는 충청남도 공주시 태화산에 위치한 절입니다. 이 절은 신라시대인 640년에 건립되었고, 봄이면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여 춘마곡(봄의 마곡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곡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수장인 김 구 선생이 지내던 절로 유명합니다. 2018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삼성이노베이션 박물관은 수원에 위치한 삼성전자의 박물관입니다.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에서는 전자산업 혁신의 역사와 미래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발명가의 시대, 기업혁신의 시대, 창조의 시대로 구성된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은 전자산업의 역사와 더불어 삼성전자가 주도해온 반도체, 디스플레이, 모바일을 통한 정보 분야의 발전의 성과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한국민속촌은 오랜 시간을 거쳐 전승되어 온 우리 문화 속 생활풍속을 한데 모아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민족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조성된 관람시설입니다. 한국민속촌의 조선시대 마을은 각 지방에서 이건 및 복원한 실물가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철저한 고증과 자문을 거쳐 사계절 변화에 따라 생활문화가 재현되어 있습니다.

북촌은 경복궁과 창덕궁, 종묘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통한옥이 밀집된 서울의 대표적 전통 주거지입니다. 많은 사적들과 문화재, 민속자료가 있어 도심 속의 거리 박물관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창덕궁은 북악산 왼쪽 봉우리인 응봉자락에 자리 잡고 있는 조선의 궁궐입니다.1405년(태종5) 경복궁의 이궁으로 동쪽에 지어졌으나 1592년(선조25) 임진왜란으로 모든 궁궐이 소실되어 광해군 때에 재건되었습니다. 창덕궁은 1867년 흥선대원군에 의해 경복궁이 중건되기 전까지 조선의 법궁(法宮) 역할을 하였습니다. 또한 조선의 궁궐 중 가장 오랜 기간 동안 임금들이 거처했던 궁궐입니다. 창덕궁의 아름다운 정원인 후원은 정자, 연못, 괴석으로 이우러져 있습니다. 현재 남아있는 조선의 궁궐 중 그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되어 있는 창덕궁은 자연과의 조화로운 배치와 한국의 정서가 담겨있다는 점에서 199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고종(1852년 9월 8일 ~ 1919년 1월 21일)의 아버지 흥선대원군의 호인 '석파'에서 이름을 따온 석파랑은 유형문화재 23호로 지정된 별당과 함께 한국 문화유산의 기품을 보여주는 곳으로, 궁중 한정식을 전문으로 하는 레스토랑입니다.